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사라진 어복에 좌절했다.
16일 밤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통영 좌사리도에서 참돔 낚시에 나선 도시어부들의 조행기가 그려졌다.
오늘도 이경규의 어복은 살아나지 않았다. 다른 멤버들이 연이어 참돔을 낚는 동안 이경규는 "나는 어복이 끝난 것 같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며 신세를 한탄할 뿐이었다.
어렵게 잡은 참돔도 라이벌 이태곤의 성과에는 미치지 못했다. 여기에 프로가 자신의 옆자리에서 78cm 부시리를 낚자 이경규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그는 "대체 왜 내 옆에서 이러는 거냐. 옆에서 다 잡으면 나는 어떻게 하냐"고 토로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