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원주 DB 베테랑 김주성이 올 시즌에도 연탄 배달에 나서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김주성은 대한석탄공사와 함께 지난 시즌 'DREAM PLUS'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1만 1,000장을 원주시에 전달하고, 직접 연탄 배달에도 나선다.
김주성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원주시청을 방문해 원창묵 시장에게 원주시민을 위한 연탄 1만 1,0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단구동으로 이동, 동료들과 함께 2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한다.
'DREAM PLUS'캠페인은 지난 2015년부터 매 시즌 DB의 김주성과 대한석탄공사가 함께 연고지 불우이웃 지원을 위해 연탄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규리그 동안 김주성이 리바운드를 잡을 때마다 연탄 50장씩을 적립해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DB는 "김주성거과 대한석탄공사는 올 시즌에도 드림플러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성. 사진 = DB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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