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정유미가 눈물로 DJ 복귀 소감을 털어놨다.
정유미는 20일 밤 MBC FM4U '정유미의 FM데이트' 오프닝에서 목이 메여 울컥한 뒤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내보냈다.
가까스로 마음을 가다듬은 정유미는 "정말 보고 싶었다. 오프닝은 잘 해야 하는데, 소중하게 써 준 원고를 감정 때문에 망쳐버렸다. 너무 오랜만이다. 너무 보고 싶었다. 다들 잘 계셨냐"고 말했다.
"방송하러 올 때 까지만 해도 너무 떨렸다"는 정유미는 "실수하면 어떻게 하지 했는데 여러분들 만나 뵙고 하니까 너무 보고 싶었나 보다. 그래서 눈물이 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라디오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노동조합의 총파업 이후 두 달여 만에 방송을 재개하며 청취자들을 만났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