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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박나래 패키지가 미국 친구들에게 여러 가지 체험기를 선사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에서 스쿱과 살람은 개그우먼 박나래의 이모네로 향했다.
이날 스쿱과 살람은 박나래 이모 댁으로 향하는 택시에서 국회의사당을 보게 됐다. 이에 살람은 "국회의원들이 서로 밀치면서 싸우는 거다"라면서 "서로 치고 박고 난리도 아니었다"라고 말?다. 이어 "법안에 대해서도 '난 이게 싫어' 이라면서 치고 받고"라고 했다. 스쿱은 "말도 안 돼"라면서 믿지 않는 눈치였다.
스쿱과 살람은 박나래의 가이드에 따라 전라도 무안으로 향했다. 이 곳에는 박나래의 이모가 계신 곳으로, 서울 도심을 위주로 여행해 왔던 스쿱과 살람은 한국의 농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스쿱과 살람은 한국어를 하지 못하고, 박나래의 이모 역시 영어에 익숙하지 않아 의사소통이 어려울 것이 예상됐지만, 그 포인트에서 여러 웃음이 나왔다. 스쿱과 살람은 영어를 이모는 한국어를 구사했지만 찰떡 같이 말이 통했다.
스쿱과 살람은 농촌의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아주 아름답다'고 했다. 이모는 스쿱과 살람에게 전라도 진미를 대접했다. 무화과와 송편, 포도 등을 줬는데, 이들은 아주 만족스러워 하며 음식을 즐겼다. 이들은 무화과에 감탄하며 맛있게 먹었고, 이모님은 "이렇게 잡솨"라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스쿱과 살람은 이모님에게 박나래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달라 요청하며 장거리 우정을 쌓았다. 이들은 박나래의 어린 시절을 보며 '귀엽다'고 웃었다.
스쿱은 '나래가 당신의 가족이라서 운이 좋아요'라고 마음을 전달했는데 번역의 온도 차로 이모는'박나래가 좋다'는 말로 알아 들었다. 이모는 "사윗감으로 좋아요"라며 기뻐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스쿱과 살람은 이모님의 사랑을 톡톡히 받았다.
스쿱과 살람은 박나래 패키지로 서울의 핫플레이스는 물론이고 전라도 무암의 풍광까지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이모님의 넉넉한 인심과 정도 함께였다.
[사진 = SBS '내 방 안내서' 방송화면 캡처]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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