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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진구가 '언터처블'에서 뛰어난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언터처블' 1회는 2.4%(유료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첫 회에선 준서(진구)가 자신의 전부였던 아내 민주(경수진)의 죽음과 민주가 신분을 위장해 자신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아내의 죽음의 배후에 아버지 장범호(박근형)이 있다는 의심이 들자 고향인 북천으로 돌아가던 도중 장범호가 죽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고조시켰다.
1회부터 스펙터클하고 빠르게 이어진 전개 속에 아내의 죽음의 비밀과 준서의 가족인 장씨 일가와의 대립이 예고된 것.
이 과정에서 진구는 눈빛장인다운 면모부터 몸을 사지 않는 추격전은 물론, 아내의 죽음 아버지의 죽음까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역경들 속에 액션, 오열, 분노 등 다양한 감정들을 넘나들었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사진 = JTBC '언터처블'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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