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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이 정규 첫 방송부터 '하드코어 영수증'과 대면한다.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측은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1회에 대해 귀띔했다. "역대급 의뢰인이 보내온 극한의 영수증이 배달됐다"라고 전해 관심을 높였다.
송은이는 의뢰인의 자소서 공개를 앞두고 "오늘 굉장히 센 분의 영수증을 받았습니다"라고 언질을 주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특히 송은이는 의뢰인을 '김생민의 영수증'의 자타공인 '소비요정' 김숙과 비교하며 "김숙의 20대 시절보다 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의뢰인의 자소서와 영수증을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한 김생민, 송은이, 김숙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채빚', '개인회생' 등 충격적인 키워드들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
이에 소비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김숙조차 "이분 진짜 저보다 윗길이에요"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반면 김생민은 "우리의 큰 틀은 긍정 또 긍정"이라고 강조하며 '통장요정'다운 극약처방을 내놔 현장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이에 MC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린 영수증 내역에 궁금증이 높아지는 동시에 의뢰인이 사채빚을 갚고 개인회생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를 위해 '통장요정' 김생민이 내놓은 극약처방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정규편성 후 첫 회라는 의미 깊은 방송만큼, 의뢰인과 시청자 분들께 진정성 있는 경제 상담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생민의 영수증' 1회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 KB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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