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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네티즌과의 설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546회에는 MBC 파업 이후 방송을 재개, '무한뉴스'를 통해 모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일부 네티즌과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됐던 정준하의 이야기가 '무한뉴스'에서 이어졌다.
정준하는 "SNS에 자기 사진 나온 것만 '좋아요'를 누른다"라는 지적에 대해 "SNS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그런데 손은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라고 답했다.
'잠깐만' 코너에서 유재석은 정준하를 찾아가 근황을 물었다. 유재석은 "그들은 어떻게 (파업)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묻겠다. 때로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있는 그대로 물어보겠다"라며 "뭘 기대하라는건가?"라고 SNS에 그가 밝힌 것을 언급했다.
정준하는 뜨끔해하며 "나의 변화된 모습을"이라고 얼버무렸다. 그는 멋쩍은 듯 미소를 지으며 "그런 행동을 했으면 안됐는데 감정 섞인 대응에 대해 하나하나 대응을 하게 된 거다. 지금은 많이 후회하고 있다"라며 "이런 저런 일에 대해 후회되는 일들을 잘 수습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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