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2연승을 거뒀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부천 KEB하나은행에 87-74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2연승을 거뒀다. 5승4패로 단독 3위다. 하나은행은 3승5패로 공동 4위.
신한은행은 카일라 쏜튼과 김단비가 전반전에만 32점을 합작했다. 특유의 빠른 트랜지션으로 손쉽게 점수를 만들었다. 쏜튼, 르샨다 그레이, 김단비, 유승희 등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이 뒷받침됐다.
하나은행은 강이슬과 김지영의 3점포를 앞세워 추격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2점 야투가 좋지 않았다. 3쿼터에도 강이슬과 이사벨 해리슨이 힘을 냈으나 추격하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쏜튼을 제어하지 못했다.
쏜튼은 3쿼터에만 11점을 올렸고, 4쿼터에도 5점을 만들었다. 김단비는 이타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유승희, 곽주영, 김아름, 그레이 등이 점수를 보태면서 승부를 갈랐다. 쏜튼이 29점 9리바운드, 김단비가 1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하나은행은 강이슬이 3점슛 4개 포함 20점으로 분전했다.
[쏜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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