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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7 정유년도 이제 한 달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올 한해도 수많은 스타들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다가올 2018 황금개띠 무술년에는 어떤 스타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까? 女心을 뒤흔들 남자배우 3명과 보호본능을 자극시킬 여자배우 3명을 선정해보았다.
▲ 정해인 '군대도 해결, 이제 달릴 일만 남았다'
- 지난 2014년 '백년의 신부'로 데뷔해 착실히 작품 활동을 한 정해인은 드디어 포텐을 터뜨리며 대중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2016년 tvN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선배 역할로 여심을 뺏은 정해인은 2017년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서브 남주 역할을 맡아 '서브병 유발자'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이후 영화 '역모 - 반란의 시대'가 개봉했고,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도 캐스팅 되며 나날이 바쁜 삶을 펼치고 있다. 군대 문제도 해결되어 쭉쭉 달릴 일만 남은 정해인. 앞으로 그의 거침없는 행보가 기대된다.
▲ 양세종 '브라운관을 뒤흔들 여심스틸러'
- '여심스틸러' 이 단어 하나만으로 양세종을 설명하기엔 충분할 것 같다. 2016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한 양세종은 '사임당'에서 이영애의 옆자리를 꿰차며 파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이후 OCN '듀얼'에서 신인으로서 하기 쉽지 않은 1인 2역을 맡으며 극을 이끌었다. '듀얼'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양세종은 SBS '사랑의 온도'에서 연하남 셰프 역할을 맡아 누나 팬들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연이은 작품 활동으로 정신없는 한 해를 보낸 그는 어떤 차기작으로 여심을 흔들 것인지 주목된다.
▲ 우도환 '심쿵유발자'
- OCN '구해줘'를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알린 우도환은 KBS 2TV '매드독'을 통해 여심 흔들기를 시작했다. 샤프한 이미지에 시크한 눈빛으로 데뷔 초반부터 여심을 흔들기 시작한 우도환이 어떤 스타로 성장해갈지 주목되고 있다.
▲ 서은수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엉뚱녀'
- 무용학도에서 아르바이트 도중 광고모델로 발탁되어 연예계에 입문한 서은수는 SBS '질투의 화신'과 '낭만닥터 김사부'로 얼굴을 알리며 데뷔와 동시에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어 OCN '듀얼'에서 사랑을 받은 그녀는 KBS 2TV '황금빛 내인생'에서 드라마 초반부터 유쾌하고 긍정적인 엉뚱발랄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7 AAA에서는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대세임을 알렸으며, 영화 '너의 결혼식'에 캐스팅 되며 2018년을 빛낼 준비도 착실히 하고 있다.
▲ 표예진 '승무원에서 안방을 사로잡은 매력녀'
- 대한한공 승무원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표예진은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쌈, 마이웨이'에서 안재홍을 유혹하는 장예진 역을 맡아 천진난만함과 얄미움을 오가는 이중매력을 선보이며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KBS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20부작이 예정된 일일 드라마를 표예진은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극중 연기가 기대된다.
▲ 모델 출신 최아라 '제2의 이성경을 꿈꾼다'
- 최아라는 배우보단 모델로 더욱 유명하다. 여러 패션 컬렉션에서 얼굴을 알린 최아라는 JTBC '청춘시대2'로 배우로 입문했다. 우월한 키에 보이시한 모습으로 극중 '조은'의 매력을 완벽히 살렸다고 평가받는 조아라는 이후 차기작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 지 기대된다. 모델에서 배우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이성경을 잇는 스타가 될 수 있을 지 행보에 주목해본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얼굴을 드러내며 사랑을 받기 시작한 6명의 배우가 2018년 무술년에 더욱 얼굴을 알리며 라이징 스타에서 진정한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된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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