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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이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5일(한국시간) 독일 WWK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구자철은 전반 23분 교체로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팀이 승리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5승4무4패(승점19)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1분 상대의 퇴장으로 이른 시간 수적 우위를 점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전반 30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6분 그레고리츠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3분에는 핀보가손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한편,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동원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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