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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이 아시아 아티스트들의 '공존'의 무대를 선보이며 막을 내렸다.
'2017 MAMA' 측에 따르면 25일 진행된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는 약 5천여 명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음악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는 동남아권 신흥 국가인 베트남 내에서의 MAMA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것.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에서 Agnez Mo(아그네즈 모, 인도네시아), Lula(루라, 태국), Aisyah Aziz (아이샤 아지즈, 싱가포르), Toc Tien(톡티엔, 베트남) 등이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작년까지 VCR로 진행했던 시상으로, 올해는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해 수상하고 공연까지 선보이는 등 아시아 아티스트 간의 교류의 폭을 넓혀 더욱 의미 깊은 시상식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또한 아시아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국의 유명 프로듀서 Tak(탁)의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베트남 국민 가요라고 불리는 'Sau tat ca'의 원곡자인Erik(에릭), 2014년 스타 아카데미 컵 우승자인 Hoa Minzy(호아민지) 등이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했다.
국내 가수로는 세븐틴(월드와이드 페이보릿 아티스트 수상), 워너원(베스트 오브 넥스트 수상), 사무엘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을 시작으로 일주일 간 펼쳐질 '2017 MAMA'는 오는 11월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017 MAMA in Japan', 11월 30일 홍콩 W에서 '2017 MAMA in Professional Categories', 12월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7 MAMA in Hong Kong'이 진행된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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