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신혜선, 천호진 냉대 "집에 안가, 혼자 지내겠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서지안(신혜선)이 서태수(천호진)를 만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 태수는 연락두절에 행방불명 됐던 지안을 만났다.

태수는 "살아 있었구나"라며 "연락을 하지. 나는 매일 너에게 전화, 문자 남겼는데"라고 말했다. 지안은 "핸드폰을 잃어 버렸어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태수는 "아빠가 미안하다"라면서 "널 그렇게 떠나 보내고 수도 없이 후회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너는 아무 잘 못 없어"라면서 "우리한테 속아서 갔잖아"라고 지안에게 사죄했다.

지안은 "아버지 그만요"라면서 "저 집에 안 가요. 혼자 지내고 싶다. 지금이 좋아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사진 =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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