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뉴질랜드가 예상대로 홍콩을 대파했다. 한국전 패배 악몽에서 벗어났다.
뉴질랜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홍콩 사우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IBA 중국남자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A조 2차전서 홍콩에 133-74로 대승했다. 뉴질랜드는 1승1패로 한국과 함께 공동 2위를 형성했다. 홍콩은 2패.
뉴질랜드가 한국과의 홈 경기 패배 아픔을 씻어냈다. 약체 홍콩과의 원정경기서 완승했다. 전반전에만 71-40으로 크게 앞섰다. 3쿼터 막판 100점을 넘기는 화력을 과시했고, 4쿼터를 여유 있게 마무리했다. 조던 느가타이가 3점슛 4개 포함 18점, 루벤 테 랑기가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올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A조 예선은 내년 2월 23일과 26일에 재개된다. 한국은 홍콩, 뉴질랜드를 잇따라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다.
[뉴질랜드 선수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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