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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토크쇼 '엘런 드제네러스 쇼'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각) 방송된 미국 NBC '엘런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이하 엘렌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엘런쇼'는 15년째 낮 시간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미국 내 유명 토크쇼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토크쇼 진행자인 엘런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 RM이 시트콤 '프렌즈'를 통해 영어 공부를 했던 에피소드와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에 담긴 메시지, 팬클럽 아미에 대한 의미와 처음 LA에 도착했을 때 현지의 뜨거운 반응 등에 대해 전했다.
마지막으로 엘런은 방탄소년단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토크쇼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MIC Drop' 리믹스 버전의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방청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곡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THE FINAL)'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NBC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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