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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이영은이 귀여운 딸과 남편의 목소리를 깜짝 공개했다.
28일 밤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헬로우, 방 있어요?'(이하 '방있어요?')에서는 모델 송경아, 아이린, 배우 김기방, 이영은, 윤다훈의 게스트 하우스 운영기가 그려졌다.
이날 5인의 스태프들은 게스트 하우스 운영 전 사전 답사에 나섰고, 이영은은 외국인 스태프의 등장에 "학창 시절 영어를 정말 어려워하고 못 해서 접어뒀었다. 그래서 남편을 만나면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은은 촬영 전 남편에 속성으로 영어 과외를 받았고, 이영은 남편은 "내가 볼 때는 어플을 켜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영은은 운영 전 짐을 꾸리며 셀프 촬영에 도전했고, 3살 딸의 방해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이영은은 딸에 "엄마가 내일이면 일 때문에 나가 있어야 한다. 아빠랑 할머니랑 잘 있을 수 있냐"라고 물었고, 딸은 "엄마 가지 마"라며 울상을 지었다.
또 이영은은 딸에게 "잘할 수 있게 뽀뽀해달라"라고 부탁했지만 계속된 딸의 거부에 민망해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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