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이준형(21,단국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준형은 3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 KB금융 피겨코리아 챌린지 2차 대회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1차 선발전 때와 네벨혼 트로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평창올림픽 대표 2차 선발전으로 내년 1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8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도 결정된다.
이준형은 1차 선발전 우승으로 지난 9월 개최된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해 222.89점으로 5위에 올라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준형은 “사실 조금 부담이 된다. 1차 선발전과 네벨혼 트로피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그만큼 성적을 또 내야 한다는 부담이 어느정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연습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스스로를 믿고 연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형은 이번 대회에선 4회전 점프 대신 안정적인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아직 허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그는 “전에 신던 부츠에서 새로운 부츠로 바꿨다. 그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4회전 점프를 시도하면 또 허리가 아플까봐 이번에는 시도하지 않기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부츠를 바꾸기 전에도 성공한 적이 거의 없다. 연습 과정에 있고, 아직 완성도가 그렇게 높은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