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타이거JK "빌보드 올해의 앨범 선정, 방탄소년단 RM 덕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타이거JK가 미국 빌보드 올해의 K팝 탑10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힙합철부지 특집'에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드렁큰 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이 빌보드 올해의 K팝 앨범 톱10에 선정됐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타이거JK는 "꿈만 같다. 이건 내 힘이 아니라 윤미래 덕분이고, 또 산다라박 덕분이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예전부터 2NE1의 팬이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인지 해외의 2NE1 팬들이 날 많이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또 타이거JK는 "그리고 방탄소년단 RM이 같이 작업을 하면서 해외에서 많이 주목을 해줬다. 해외 순위에 내 이름이 들어있다는 것이 신기하더라"고 털어놨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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