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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국내 최초 분장콘텐츠 전시 ‘영화의 얼굴창조전’(주최 ㈜하늘분장)가 지난 해 12월 29일 오픈하여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는 물론 분장사를 꿈꾸는 예비 분장사들의 단체관람 및 기업, 단체 관람 문의가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미 서울은 물론 안양, 수원, 광주 등 전국 각지의 아카데미 및 메이크업 학원에서 단체관람을 하였고 본 행사를 기획한 ㈜하늘분장으로 분장사에 대한 직업에 대한 문의와 취업관련 문의까지 쇄도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이에 더 많은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1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50% 할인가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2월 1일 부터는 영화분장체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국내 최초 분장콘텐츠 전시 ‘영화의 얼굴창조전’은 올해로 18년차 경력의 조태희 분장감독이 한국영화 현장에서 작업한 총 15편 영화에 등장한 500여점의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한국영화의 추억과 함께 그의 세심한 작품이 관객들은 물론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것. 영화스태프까지도 분장의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이번 전시는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콘텐츠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뮤지컬, 연극, 무용, 국악 등 무대예술의 관계자들이 속속 전시장을 찾아 영화작업의 디테일함과 창의성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태희 분장감독은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찾아오셔서 아이디어에 대해 질문해 주시는 것은 언제든지 대환영”이라며 분장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겨울방학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미용학원 또는 메이크업 아카데미 등에서 단체 관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물론 안양, 수원, 광주 등에서 버스까지 대절해서 단체관람을 하러 오는 등 본 전시에 다양한 관객층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하늘분장으로 전시 외에 미래 분장사를 꿈꾸는 학생들과 취준생들, 달라진 회식문화로 직장인들의 ‘문화회식’ 단체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 조태희 분장감독은 “현장에만 집중하느라 후배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많이 갖지 못했는 데 이번 기회를 통해 후배들과 더 많은 만남을 가져야 겠다하였고, 또한 직장인들의 문화휴게소 같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찾아와 직접 질문을 하는 관객들에게도 직접 도슨트를 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주최사인 ㈜하늘분장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1월 30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50% 할인가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2월 1일 부터는 영화분장체험 유료 이벤트를 진행, 왕, 중전 등으로 직접 변신할 수 있으며 티켓 소지자에 한해 체험비용의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영화는 물론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관계자들과 미래의 분장사들에게 큰 사랑받고 있는 국내 최초 분장콘텐츠 전시 ‘영화의 얼굴창조전’은 조태희 분장감독의 손끝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그 첫번째 기회로 오는 2019년 4월 23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하늘분장]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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