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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인요한은 4대째 한국에서 태어나 살고 있다고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한국형 구급차 최초 개발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인요한이 출연했다.
그는 한국으로 선교활동을 하러온 선교사 집안에서 태어나 한국형 구급차를 최초 개발하는 업적을 남긴바 있다. 이어 그는 순천에 대해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인요한은 "어릴적 단짝 친구 이중복을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고1때 미국으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45년동안 이중복과 소식이 끊겼다"고 말했다.
더불어 6개월전에 인요한이 찾고 싶은 사람에 대해 제작진에게 의뢰하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이중복을 추억하며 "어릴적 추운날에는 온돌방에서 놀던 날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요한은 "이중복은 동갑이라는 점과 1970년대까지 순천에서 살았다는 단서만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적은 단서로 인해 윤정수는 역대 최고로 찾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윤정수는 인요한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중복에 대한 단서를 찾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요한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고 이를 본 김용만은 "개구쟁이처럼 보이네요"라고 언급했다. 또한 인요한은 이럴적 순천에서 '쨘이'라고 불렸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어릴때는 자신이 외국인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서울에서 내려온 서울 친구들을 구경하러 간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요한은 "할머니가 1899년 목표 태생으로 4대때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고 언급하며 가족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그는 "증외조부 유진벨은 고종황제가 위험할때 경비를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버지 휴 린튼은 인천 상륙 작전과 순천 선교활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인요한은 5.18 광주 항쟁 당시 외신기자에게 광주 항쟁에 대해 알렸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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