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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인요한이 어릴적 단짝 친구 이중복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인요한이 연락이 끊긴지 45년된 단짝 친구 이중복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요한이 어릴적 가족들과 함께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다큐멘터리를 보던 인요한은 잠시 등장하는 단짝 친구 이중복을 알아봤고 이를 본 제작진은 "이중복인지 몰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요한은 이중복과 어릴적 함께 놀던 추억의 장소인 이중복이 살던 집을 방문했다. 단짝친구 이중복의 옛집은 빈집인듯 보였고, 집에 들어선 인요한은 어릴적 함께 놀던 작은 방을 들여다 보았다. 더불어 인요한은 이중복 어머니는 따뜻한 사람이였다고 언급하며, 이중복 또한 조용한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인요한은 잠시 미국에 갔다가 다시 한국에 돌아왔을때 이중복이 순천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요한은 '짠이야'라고 부르는 친구들을 발견했고, 순천에 사는 55년 지기인 친구들이 집 앞에서 앉아 있었다. 김용만은 인요한이 의사가 될 줄 알았냐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친구들은 "짠이가 아직도 의사라는 말이 의심스러워"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친구들은 "어릴적 인요한은 새총을 쏘는 개구쟁이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요한의 친구들도 "이중복이 궁금하고 보고싶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요한이 어릴적 선교사 마을터였던 장소를 방문했다. 더불어 인요한은 어릴적 선교사 부인이 홈스쿨링을 해줬다고 말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공부가 끝나면 이중복이 공부하던 학교 교문에서 함께 만나 놀았다고 전했다. 또한 인요한은 어릴적 고무신에 서리한 앵두를 넣어 같이 먹었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인요한은 어릴적 살던 집을 찾아갔고 "어릴때 이중복은 창문에 돌을 던져 자신을 불렀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박물관처럼 보존이 되고 있는 집에는 당시 이중복과 놀던 이층침대를 발견하고 어릴적 기억을 추억했다. 또한 인요한은 "당시 친구들은 이층 침대를 신기해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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