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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팀의 기선 제압을 이끄는 대포를 터뜨렸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팬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릭 포셀로의 6구를 공략,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6m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6호 홈런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탬파베이는 1-0 리드를 손에 쥐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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