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배우자의 잔소리, 이창훈 "방에 들어가 울뻔했다"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배우자의 잔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자의 잔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요즘 남편에게 시집살이를 당하고 있다'는 주제로 김창숙은 남편이 잔소리가 많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창숙은 "남편이 설거지를 해주면서 부엌에 대해 잔소리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창숙은 "도와주면서 왜 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최홍림은 "여자들도 해주면서 잔소리를 한다"고 언급했다. 잔소리에 대해 최은경은 "육아와 살림에 찌들어 있던 아내가 참다가 짜증나서 그런 것"이라고 대답했다.

조상기는 "남편도 도와주면서 짜증이 나면 잔소리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자신은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면 오히려 잔소리를 듣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창훈도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다가 참기름을 엎었다고 아내에게 폭풍 잔소리를 들어 울뻔했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전수경은 "가사를 도와준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다 틀렸어"라고 외쳤다.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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