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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배우 이정길은 모교를 찾아 연극반 후배들과 인사를 나눴다.
28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이정길이 고등학교 연극반 선생님을 추억했다.
이날 45년차 연기자 이정길은 모교인 서라벌고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연극반 지도교사인 김영혁 선생님을 ?고 싶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이정길은 "연극반을 처음갔을때는 살벌했다고 언급하며 연기의 기초를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모교인 서라벌고 후배들과 팬미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길은 후배들과 악수를 나눴고 연극반 학생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연극반 후배는 이정길에게 "연기에 대해 힘든점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정길은 연기는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조언했다. 한학생의 한마디 질문에 이정길은 답변이 점점 길어졌다. 긴 조언끝에 이정길은 "너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무실에 들어가 학창시절 당시의 성적표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창시절 연급반 평가 부분에서 1학년때는 기능이 부족하다고 언급된 내용이 3학년때는 소질이 있다고 바뀌어져 있었다.
더불어 이정길은 성적표 속에 코멘트 중 성적이 극히 불량하는 내용에 다소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연기자 길로 가는데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과목은 다소 소홀히 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세사람은 대학로를 방문해 연극반 단짝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화면]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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