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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안정감을 찾았다. 2회에 이어 3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투런포를 맞았으나 2회와 3회에 잇따라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3회까지 투구수는 47개.
3회말 선두타자는 찰리 블랙몬. 류현진은 볼카운트 2B2S서 5구 79마일(127km) 체인지업으로 루킹 삼진을 솎아냈다. 이안 데스먼드에겐 1S서 78마일(126km) 체인지업으로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데이비드 달에겐 초구 73마일(118km) 커브로 3루수 땅볼을 유도,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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