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재개봉한 가운데 조만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를 꺾고 역대 흥행 1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북미에서 8얼 3,578만 달러, 해외에서 19억 1,616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7억 5,194만 달러(약 3조 1,798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아바타’는 27억 8,800만 달러로 10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이 3,606만 달러를 추가하면 ‘아바타’를 누르고 1위에 오르게 된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재개봉 버전은 삭제됐던 영상이 일부 포함돼 총 3시간 8분의 러닝타임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1,389만명의 관객을 불러 들여 ‘명량’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벌’ ‘국제시장’에 이어 역대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사진 제공 = 코믹북닷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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