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MAX FC 전 플라이급 챔피언 조 아르트루(22, 군산 엑스짐)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태국으로 떠났다.
조 아르투르는 지난 24일 태국 푸켓에 있는 타이거 무에타이에서 열리는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를 마친 후 곧바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태국 푸켓에 위치한 타이거 무에타이는 1년에 한 번씩 전세계 격투기 선수들을 대상으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1차 서류 심사에 통과한 40명의 선수는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트라이아웃은 5일간 진행되며 각종 훈련과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1년간 타이거 무에타이에서 무료 숙식과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조 아르투르는 MAX FC를 통해 “교육과정이 쉽지 않지만 재미있다. 경기를 뛰고 바로 오느라 조금은 부상이 있지만, 열심히 테스트를 통과해 꼭 트라이아웃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타이틀전에 대해서는 “첫 방어전인 만큼 팀과 나는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경기는 일본의 사토 슈토가 더 강했다. 하지만 벨트를 갖고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곧 한국으로 다시 가져올테니 기다려라”라고 전했다.
MAX FC 권영국본부장은 “MAX FC 선수들이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들이 열심히 하는 만큼 MAX FC도 함께 할 것”이라며 격려했다
[조 아르투르. 사진 = MAX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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