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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영옥이 결혼 계기를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김영옥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남편이 첫 연애 상대라고 밝힌 김영옥은 "내가 걸렸다. 남편은 아나운서였고, 학교 방송국에서 만났다. 그 때는 연애를 안 했고 나중에 남편이 아나운서가 됐을 때 만났다. 그 때 무르익었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선을 못 본게 한이 된다"라며 "프러포즈를 제대로 안하고 그냥 사귀고 있었다. 그래서 군대를 다녀오면 힘들 거 같다고 했다. 3년을 다녀와야 했다. 놓치기는 싫었는지 빨리 추진해서 결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4살에 했다. 3년 내내 군대에 있었다. 혼자 있지는 않았다. 재주가 어땠는지 아기가 생겼다. 아기 생기고 석 달 만에 갔다. 혼자 있지는 않았다. 어른들이 있으니까 혼자 있는 기분도 안 들었다"라며 "혼자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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