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현아가 소속사 피네이션 대표인 싸이를 응원했다.
현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이의 콘서트 실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싸이는 지난달 20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9 싸이 흠뻑쇼'를 태풍 다나스로 인해 다음날로 연기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콘서트를 재개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싸이의 모습이 흘렀다. 싸이는 "저에게는 관객의 안전을 위해 욕먹을 용기가 필요했다"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울먹거렸다.
이에 현아는 "정말 멋있다. 많은 분들 환호 속에서 매년 약속 지키면서 공연하고, 오빠 같은 분이 또 계실까요"라며 "무대 내려와서 많이 공허하실 것 같고 뭐랄까 힘을 드리고 싶다"라고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사진 = 현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