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수(라스베가스)가 1달만에 재개된 워싱턴전서 4분42초간 코트를 밟았다.
라스베가스 에이시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센터에서 열린 2019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시즌 홈 경기서 워싱턴 미스틱스에 70-99로 대패했다. 15승8패로 3위. 워싱턴은 15승7패로 2위다.
이 경기는 본래 7월6일 만델레이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완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시 캘리포니아주의 지진으로 1~2쿼터만 치렀다. 라스베가스가 36-51로 뒤진 채 중단됐다. 박지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1개월만에 당시 기록을 유지한 채 3~4쿼터를 진행했다. 박지수는 승부가 갈린 경기종료 4분42초전 데리카 햄비 대신 투입, 끝까지 뛰었다. 3분47초를 남기고 파울을 범했고, 2분55초를 남기고 풀업 점퍼를 던졌으나 림에서 벗어났다.
라스베가스는 10일 오전 11시30분에 시카고 스카이와 만델레이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홈 경기를 갖는다.
[박지수(가장 오른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