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류중일 LG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 중인 신인 정우영(19)의 복귀 시기를 언급했다.
정우영은 지난달 26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4승 4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12로 원태인(삼성)과 함께 신인왕 후보로 꼽혔던 정우영은 어깨 통증으로 인해 현재 1군 전력에서 빠져있다.
상위권 자리를 굳혀야 하는 LG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정우영이 돌아와야 한다. 과연 정우영의 복귀 시기는 언제일까.
류중일 감독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우영이 오늘(6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했을 것이다"라면서 "불펜 피칭을 들어가고 퓨처스 경기 일정이 잡히면 곧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빠르면 8월 중순이면 가능할 것이다. 늦어도 8월 20일이 지나면 가능할 것 같다. 8월 안으로는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우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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