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KT가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2연전(3~4일)을 모두 이긴데 이어 1위 SK와의 맞대결에서도 승을 챙겼다.
KT 위즈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3-0으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라울 알칸타라가 5⅓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알칸타라는 2015년 크리스 옥스프링(12승) 이후 10승을 달성한 2번째 KT 소속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멜 로하스 주니어(3타수 2안타 1몸에 맞는 볼 2타점 2득점)도 결승득점, 쐐기 투런홈런을 만들어내는 등 제몫을 했다. 이대은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세이브를 따냈다.
5위 KT는 3연승 및 원정 8연승을 질주, 6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0.5경기로 벌렸다. 반면, 1위 SK는 2연패에 빠졌다. 최정(4타수 2안타)은 KBO리그 역대 29호 통산 1,600안타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KT는 3회초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1회초와 3회초 득점권 찬스서 타선이 침묵했고, 2회초에는 1사 1루서 박승욱이 병살타로 물러났다.
알칸타라가 무실점 투구를 펼쳐 0-0 균형을 이어가던 KT는 4회초에 균형을 깨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1사 상황서 로하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맞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박경수가 유격수 땅볼에 그쳤지만, 박승욱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 상황은 2사 1, 2루. KT는 장성우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득점을 올렸다.
KT는 이후 투수전이 펼쳐진 가운데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알칸타라가 5회말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KT는 6회초 1사 1루서 2번째 투수로 투입된 김재윤도 1⅔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리드를 이어가던 KT는 8회초 결정적인 홈런까지 만들어냈다. 선두타자 조용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유한준이 중전안타를 때려 맞이한 1사 1루. KT는 로하스가 김태훈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려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승기를 잡은 KT는 3-0 스코어가 계속된 9회말에 이대은을 마무리투수로 투입했다. KT는 이대은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처리, 3연승 및 원정 8ㅇ녀승을 질주하며 창단 첫 포스트시즌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라울 알칸타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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