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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해 4월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배우 이일재의 막내딸 이림이 대원외고 1학년에 재학 중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이림은 "중학교 때까진 발레를 하다가 대원외고를 진학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에 제작진은 "외고에 입학한 이유는?"이라고 물었고, 이림은 "외고에 갈 생각이 없었는데 담임 선생님께서 '영어 좀 하니깐 외고에 진학하는 게 어때?'라고 추천해 주셔서"라고 답했다.
이름은 이어 "그때부터 아빠는 진짜 좋아하셨거든. '림이가 외고 들어가면 아빠는 세상 바랄 게 없어'이런 식으로 말씀해주셔 가지고 더 꽂혔던 것 같다. 그리고 아빠가 나 합격한 거 보고 좋아하시니까 나도 많이 좋아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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