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NC 2군 코치, 경찰 폭행 혐의…구단 "조사 결과 따라 계약 해지"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NC 다이노스 2군 코치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사건이 드러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4일 "2군 코치 A씨가 4일 새벽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지역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사건이 있었다"며 "A씨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NC는 "경찰 입건 사실을 확인하고 4일 오후 KBO클린베이스볼센터에 해당 코치를 품위손상행위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NC는 경찰 조사결과에 따라 코치계약 해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NC는 "소속 코치의 사회적 물의에 대해 야구팬과 관계자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창원NC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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