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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스토브리그’ 강두기(하도권)가 고세혁(이준혁)에게 일침을 가했다.
4일 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5회가 방송됐다.
이날 고세혁은 곽한영, 정선구, 여재욱, 강태민, 권도율 등의 에이전트로 드림즈의 연봉 협상 테이블에 나타났다.
이후 고세혁은 강두기와 따로 만났다. 강두기를 따르는 후배들이 많은 만큼, 더 많은 선수들과 계약하는데 강두기가 힘을 써주길 원한 것.
강두기는 이런 고세혁에게 “순수한 의도가 맞습니까?”라며 백승수(남궁민) 단장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말했다.
또 강두기는 “선배님이 못 나가는 후배들만 데리고 소갈비 사주시러 저희 집에 오셨다”며 과거 선수들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고세혁의 모습을 언급한 뒤 “왜 이렇게 되셨습니까 선배님. 이딴 게 형님의 리더십입니까? 전 꼭 가을에 공 던질 겁니다. 드림즈를 흔들지 마십시오”라고 경고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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