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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도 인정한 양의지, 125억원의 진짜 가치를 증명하다[MD포커스]

시간2020-07-09 05: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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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양)의지가 리드를 잘 해주더라."

NC 토종에이스 구창모는 7일 인천 SK전서 7이닝 8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8승을 거뒀다. 2019년 마지막 경기부터 9연승을 내달렸다. 그러나 구창모는 경기 후 "올 시즌 가장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라고 했다.

1회부터 컨디션 난조가 보였다. SK 톱타자 최지훈에게 초구부터 3구까지 볼을 던졌다. 4구에 스트라이크를 잡았지만, 결국 볼넷을 내줬다.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그 누구보다 높은 구창모에게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심지어 김강민에겐 포심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좌전안타를 내줬다.

무사 1,2루 위기. 최정에게도 초구 슬라이더가 볼이 됐다. 그러나 2구 스플리터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 이때부터 포수 양의지는 스플리터를 집중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했다. 결국 결정구로 스플리터를 선택, 7구 끝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후에도 SK 타자들은 구창모를 상대로 적지 않은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구창모는 3회 1사 1루서 김강민을 스플리터로 2루수 병살타를 유도했다. 7회 1사 1루서 김성현을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할 때 역시 스플리터였다. 6회 제이미 로맥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을 때 역시 스플러터를 던졌다. 구창모는 "실투는 아니었다. 타자가 잘 쳤다"라고 했다.

스플리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포심의 활용이 필수다. 양의지는 제구가 들쭉날쭉한 포심을 유리한 볼카운트에 요구하면서 스플리터 활용폭을 넓혔다. 슬라이더 활용은 줄였다. 물론 이 모든 플랜을 양의지가 독단적으로 결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제구가 흔들릴 때 양의지가 확실하게 방향을 잡아준 게 구창모가 7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낸 원동력이었다.

명포수 출신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구창모가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었다. 그러나 기세라는 게 있다. 창모보다 의지를 칭찬해주고 싶다. 창모가 좋은 투수지만, 의지가 리드를 잘 해줬다"라고 했다.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는 양의지의 진정한 가치다.

투수리드와 볼배합은 결과론이다. 포수의 지분을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다. 결국 공을 던지는 건 투수다. 구창모가 올 시즌 리그 최고수준의 투수로 올라섰기 때문에 위기관리능력도 발휘할 수 있었다. 양의지가 버티고 있는데도 올 시즌 NC 불펜이 흔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8일 인천 SK전 선발제외처럼 세심한 몸 상태 관리가 필요한 선수이기도 하다.

다만, 양의지라는 특급포수가 에이스급 투수를 효율적으로 컨트롤 하고, 투수들의 리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건 분명하다. 두산 베어스 시절에도 입증된 부분이다. 단순히 체력부담이 큰 포수 수비를 소화하면서도 4번 타순에서 잘 치는 것만 양의지의 가치라고 볼 수 없다.

양의지가 리그 최고 수준의 타자인 것과 별개로 구창모 케이스로 보듯 진짜 가치는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는다. 125억원이 아깝지 않다. NC가 올 시즌 창단 첫 대권을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이유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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