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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유준상이 송윤아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김경선 연출 송현욱 박소연)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배우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송현욱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유준상은 "송윤아와는 1회부터 19금 장면이 있다. 막상 보면 별 것은 아니지만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려면 해야하는 것이 있지 않나? 그런데 송윤아가 너무 편하고 자연스럽게 대해줘서 고마웠다. 워낙 극중에서도 부인에게 잘하는 역할이지만, 더 잘한 것 같다. 촬영을 하는 동안은 정말 푹 빠져서 촬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송윤아도 "유준상과 호흡이 너무 좋았다. 유준상이 말한 것처럼 1회, 첫 촬영부터 마치 몇 달을 만난 것처럼 너무 편하더라. 유준상과는 첫 작품인데 나이에 비해서 너무 동안이라서 놀랐고, 첫 만남에서 받은 인상은 소년 같더라"고 회상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우아한 친구들'은 10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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