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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시혁부터 피독, 프란츠 등 빅히트 슈퍼 프로듀서를 비롯해 노주환, 이원종, 정호현(e.one), 이우민까지 K팝신 어벤져스 군단이 걸그룹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을 위해 모였다.
특히 여자친구의 새 앨범에는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진과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해외 엔지니어들이 대거 합류해 완성도 높은 명반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먼저 타이틀곡 'Apple'에만 방시혁, 피독, 프란츠 세 명의 빅히트 프로듀서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여자친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이끈다. 여자친구 멤버 은하가 작사와 작곡, 유주는 작곡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눈의 시간'에는 보이그룹 2PM 닉쿤의 일본 앨범에 참여한 일본 프로듀서 Alyssa Ayaka Ichinose가 프로듀싱해 섬세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를 완성했으며, '거울의 방'에는 여자친구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밤' '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노주환, 이원종 조합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Tarot Cards'에는 걸그룹 팬들 사이에서 믿고 듣는 확신픽으로 거듭난 e.one(정호현)이, 'Crème Brûlée'에는 트와이스 'KNOCK KNOCK'과 'What is Love?'를 편곡한 이우민이 참여했다. 은하, 유주, 엄지도 작사란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트랙인 '북쪽 계단'은 방시혁 프로듀서가 작사와 작곡을, 선미 '사이렌', '날라리', '보랏빛밤'을 작곡한 프란츠가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풍부하고 감성적인 여자친구의 면모를 담아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신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데 이어 앨범 전반적으로 한층 트렌디해진 음악 스타일로 변화를 꾀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할 전망이다.
여기에 여자친구만의 세련된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 변화를 예고, 올 여름 가요계를 더욱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사진 = 쏘스뮤직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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