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주전 유격수 오지환(30)이 1이닝 만에 교체됐다.
오지환은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시즌 3차전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지환은 1회초 수비를 소화한 뒤 1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런데 2회초 오지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구본혁이 대신 유격수로 들어간 것이다.
LG 관계자는 "오지환이 오른쪽 허벅지가 불편한 관계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 1회초 파울 플라이 수비를 하면서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낀 것 같다"라고 밝혔다.
[LG 오지환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NC의 경기 1회말 2사 만루에서 삼진을 당한뒤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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