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세리에A의 사수올로가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는 측면 공격수 제레미 보가의 이적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사수올로의 카르네발리 회장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제레미 보가의 이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풋볼런던 등 영국 현지 언론은 제레미 보가에 대해 토트넘, 아스날, 에버튼이 영입에 관심을 가진 선수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카르네발리 회장은 "보가는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사수올로를 더욱 발전 시키고 싶다"며 "보가의 가치를 묻더라도 우리는 그를 이적시킬 생각이 없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보가의 이적불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시즌 보가는 사수올로에 잔류할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프랑스청소년대표팀 출신 보가는 지난 2017년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첼시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2018-19시즌부터 사수올로에서 활약 중인 보가는세리에A 통산 52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