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이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재환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시즌 11차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재환은 0-1로 뒤진 2회말 선두로 등장,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초구 가운데로 몰린 커브(126km)를 노려 좌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21일 잠실 키움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13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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