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FC가 안양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수원FC는 25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에서 안양에 2-0으로 이겼다.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6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8승1무3패(승점 25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수원FC의 안병준은 리그 12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수원FC는 후반 6분 안병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한샘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안병준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수원FC는 후반 7분 마사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모재현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마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수원FC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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