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재가 소속팀 베이징 궈안의 슈퍼리그 개막전에 결장했다.
김민재는 26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베이징 궈안과 충칭 리판의 2020시즌 중국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엔트리에 제외되며 결장했다. 베이징 궈안의 외국인 선수 바캄부는 이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됐다. 또한 김민재와 함께 팀 합류가 늦었던 비에라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베이징 궈안은 충칭 리판과의 맞대결에서 유 다바오와 양판이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베이징 궈안은 전반 27분 양판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양팀이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가운데 베이징 궈안은 후반 5분 리 레이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1분 피아오 쳉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베이징 궈안은 후반 35분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2-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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