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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1득점 빈공에 그치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1-5로 완패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다코타 허드슨은 4⅓이닝 7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시즌 첫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오스틴 곰버, 코디 휘틀리, 앤드류 밀러, 후니오르 페르난데스가 차례로 등판했으며 마무리투수 김광현은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콜린 모란에 우월 솔로홈런, 호세 오수나에 좌중월 2점홈런을 맞고 1-3 역전을 내주며 휘청거렸다. 5회초 조쉬 벨에 중견수 희생플라이, 8회초 필립 에반스에 좌전 적시 2루타를 맞아 1-5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앞선 피츠버그와의 두 경기는 모두 이겼던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2연패 끝에 1승을 챙겼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미치 켈러는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다코타 허드슨.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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