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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페인이 네이션스리그에서 우크라이나에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2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4-0으로 이겼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1승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골을 터트린 안수 파티는 스페인 선수로는 A매치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안수 파티와 모레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올모, 로드리, 알칸타라, 메리노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레길론, 파우 토레스, 라모스, 나바스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스페인은 전반 4분 라모스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안수 파티가 상대 수비수 크리프트소프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라모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라모스는 전반 30분 헤딩 추가골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전반 33분 안수 파티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수 파티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스페인은 후반 40분 페란 토레스의 득점으로 대승을 자축했다. 페란 토레스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스페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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