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이 네이션스리그에서 스위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독일은 7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독일은 이날 무승부로 2무를 기록해 조 3위에 머물게 됐다.
독일은 스위스를 상대로 드락슬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너와 사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크로스와 권도간은 중원을 구축했고 고센스와 케러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뤼디거, 쉴레, 긴터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독일은 전반 15분 권도간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권도간은 긴터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스위스는 후반 14분 비드머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비드머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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