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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정경미가 둘째 임신을 알렸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 오프닝에서 개그맨 박준형은 "2014년 2월 11일에 경미 씨에게 아기가 찾아왔다고 '2시만세'에서 처음 알렸다. 2020년 9월 7일 준이 동생이 생긴 것까지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미는 "안정기가 지나면 해야지, 요즘 어려운 시기라 괜찮아지면 해야지 하다 보니 시간이 흘렀다. 임신 6개월이다. 배가 많이 나왔다. 지금도 자기 얘기한다고 꾸물꾸물하고 있다. 라디오에서 눈치챈 분이 정말 많더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미는 둘째의 태명이 '쑥쑥이'라며 남편 윤형빈의 반응을 묻는 말에 "행복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오늘도 얘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마흔하나에 출산하느냐, 마흔둘에 출산하느냐다. 예정일은 12월과 1월 사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경미는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 윤준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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