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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양준일이 안티팬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대학로에서 행사 중이었는데 '빠박' 소리가 나더라. 옆에 댄서가 '돌 날아오고 있다'고 했다. 신발도 날아왔다"고 떠올렸다.
이와 함께 양준일은 "여름에 바닷가에서 공연을 하고 바다를 걷고 있는데 누가 뒤에서 모래를 뿌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양준일은 "한 번은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는데 팬이 악수를 하자고 했다. 그래서 악수를 했더니 나를 끄집어 내리려고 해서 손을 겨우 뺐다. (안티팬의) 주변인들이 '뭐 하냐'라고 물으니 그분이 '쟤는 좀 맞아야 해'라고 했다. 무대와 팬석이 가까웠기 때문에 대화가 들렸다"고 이야기해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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