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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배우 김부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공포를 호소했다.
김부선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점심시간 폭우를 뚫고 백화점 5층 해물짬뽕 먹으러갔다. 입구에서 노부부가 서류에 뭔가를 적고 있었고 난 자리를 안내받으려 기다렸다. 직원이 '몇 분인가요' 묻는다. '혼자예요'. '아 이거에 서명하시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들여다보니 식당 방문자는 성명과 연락처를 적는단다. 코로나 때문이란다. 나는 오 잘하는 거다. 안도와 신뢰가 확 든다. 사실 식당에서 먹는 게 불안해서 늘 포장만 하고 집에와서 먹었다면서"라고 적었다.
이어 "한편 큰 공포가 왔다. 이제 생활 속 전쟁이 시작됐구나. 세균과의 전쟁. 세계인이 칭찬 했다는 K방역은 어찌된 건가? 나 같은 경우 3년째 수입이 없어 은행에서 매년 주택 대출받고 견딘다"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더니 "이자 돈 생각하면 먹다 체하기도 한다. 자 이재명에게 묻는다. 나 같은 실업자 연기자는 미혼모는 정부재난기금 대상인가 아닌가 ? 응답해라 가짜총각"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부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018년 스캔들 진실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이후 스캔들은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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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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