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외 7개국에 이어 북미 개봉,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무서운 힘을 보여준 ‘언힌지드’가 이러한 기세를 몰아 해외 호평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크게 울린 경적 때문에 분노가 폭발한 남자, 그에게 잘못 걸린 운전자가 최악의 보복운전을 당하는 도로 위 현실테러 ‘언힌지드’는 북미 개봉 당시 셧다운 이후 극장가에 선보인 첫 와이드 릴리즈 작품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우려와 기대 속 개봉한 ‘언힌지드’. 하지만 그 결과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북미 보다 앞서 개봉한 국가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것에 이어,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1위(출처. 박스오피스 모조)를 기록한 것. 이에 언론 매체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전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오고 있는 요즘 “관객들이 갈망하는 것들 그대로 안겨준다!”(Screen Zealots), “코로나를 날려버릴 최고의 스릴러”(CinemaBlend), “어려운 지금 완벽한 도피처!”(Hero Collector) 등 평을 내놓으며, 극장에 와서 즐길 수 있는 강렬한 스릴러 작품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국내 관객들의 설렘을 배가시킬 ‘해외 호평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도로 위 신경전 이후 벌어지는 ‘낯선 남자’(러셀 크로우)의 보복운전 액션은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 “괴물 같은 영화”(Houston Community Newspapers), “소름끼친다!”(jackiekcooper.com)라는 평이 괜한 말이 아님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영화의 스릴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는 러셀 크로우의 연기도 살기가 넘친다. 눈빛만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바짝 쪼그라들게 만드는 그의 “미친 연기력”(Hero Collector)은 ‘언힌지드’를 찾은 관객들의 멱살을 제대로 끌고 가기에 충분해 보인다.
해외 호평 예고편으로 관객들의 기다림을 더욱 애타게 만들 ‘언힌지드’는 크게 울린 경적 때문에 분노가 폭발한 남자, 그에게 잘못 걸린 운전자가 최악의 보복운전을 당하는 도로 위 현실테러를 그린 작품으로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누리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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