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성악가 출신 트로트 가수 김호중(29)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팬들 곁을 잠시 떠난다.
김호중은 10일 오전 서초구청으로 첫 출근한 뒤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기초군사훈련은 복무 중 1년 안에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녀올 김호중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호중은 최근 병역판정검사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에 편입됐다.
김호중은 지난 5일 첫 정규앨범 '우리가(家)'를 발매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복무 당일인 이날 오후 6시에는 스페셜 트랙 '살았소'를 발매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김호중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았소' 가사를 올리면서 "저를 이 자리에서 노래할 수 있게 해주신 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바친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 항상 고맙소, 살았소,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사진 = 김호중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